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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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자원 권리 주장이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남중국해 대부분의 해양 자원들에 대한 베이징의 주장은 그것들을 통제하기 위한 괴롭힘 활동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불법이라는 것을 우리는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서도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위협 및 협박과 해양 제국요구에 대한 주장에 맞서 국제법에 근거해 정책을 강화해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중국 공산당은 남중국해 연안의 자원을 요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비판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은 미국이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간의 분쟁에서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지원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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