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타임스 신문은 코로나19가 기본적으로 통제된 중국에서도 재발의 위험성이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신문은 특히 베이징과 우한 등 대도시들이 코로나19의 새로운 유행에 대비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해외 유입은 물론 감염원인을 알 수 없는 사례, 그리고 코로나19와 독감의 이중 공격 등이 코로나19의 재유행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인구의 대다수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만큼 올해 가을과 겨울에 독감까지 발생할 경우 상황이 더 악화할 수 있다면서, 우한시는 방역 물자 비축에 나섰고 베이징시도 비상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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