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철인3종회장 주요 증인
최 선수 부모와 동료 참고인 출석
문체위가 고 최숙현 선수 청문회를 연다. 사진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문체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이용 미래통합당 의원.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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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오는 22일 고 최숙현 선수 사건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한다.
문체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일정과 증인 명단 등을 포함한 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번 청문회의 증인과 참고인 명단은 총 42명에 이른다.
최 선수의 가해자로 지목된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팀 김규봉 감독과 운동처방사 안주현 씨, 주장 장윤정과 남자 선배 등이 포함됐다. 문체위는 6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김 감독과 선수들을 불러 최 선수 폭행 여부를 물었다. 당시 이들은 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대한체육회장, 대한철인3종협회장, 경주시장, 지역 체육회 및 경찰 관계자 등도 주요 증인이다.
최 선수의 부모와 동료 선수들, 대한체육회 담당 조사관들이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과 문경란 전 스포츠혁신위원장도 참석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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