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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역대 최다···280명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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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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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NHK는 이날 일본 도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28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고이케 유리코 일본 도쿄도지사는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280명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도쿄의 최다 신규 확진자는 243명이었다. 고이케 지사는 4,000명 이상을 검사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미가모 히로시게 아이치 의과대학 교수는 “검사량이 증가하면서 신규 감염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감염자가 이런 속도로 늘어나면 입원환자나 중증환자도 늘어나 의료체계를 압박할 것이어서 의료진 입장에서는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년층에서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NHK는 지적했다. 미가모 교수는 “지금은 젊은 세대 중심이지만 40~50대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세대는 고령자와 접촉할 기회도 많아, 위험도가 높은 세대로 확산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도쿄 외에 오사카 등 전국으로 퍼지는 것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NHK에 따르면 전날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50명으로 사흘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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