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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경남 창원시는 한국산업은행을 방문해 STX조선해양의 경영 정상화 지원을 건의했다고 16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지속하고 있는 경기침체가 선박 수주량 감소로 이어지자 지난 2년간 정규직 생산직 노동자 515명이 2개 조로 나눠 6개월간 순환 무급휴직을 진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STX조선해양 경영 정상화 건의문을 통해 ▲고정비 절감 자구안 제출 철회 ▲RG 발급 기준 완화 ▲제작금융 및 신규자금 지원 ▲유급휴직 전환을 위한 고용유지지원금 사업자부담금 일부 지원 수용 건의로 산업은행의 긍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모든 행정역량을 결집하여 현재의 어려운 국면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이번 건의 외에도 STX조선해양 정상화 지원을 위해 소형선박 및 LNG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추진, 창원형 상생 지역 일자리 창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고용·산업위기 지역 추가 연장 등 시 차원의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최현주 기자 hhj25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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