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구 과천시 부시장 16일 정수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과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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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파이낸셜뉴스 강근주 기자] 김종구 과천시 부시장은 16일 과천시 맑은물사업소 내 정수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최근 인천지역 수돗물에서 벌레 유충이 나오면서 시민 불안이 증폭되자 이에 대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김종구 부시장은 착수정,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착수지를 둘러싸고 있는 안전펜스를 촘촘하게 막고, 침전지 일원 펜스높이를 더 높이라”고 주문했다.
김종구 과천시 부시장 16일 정수장 현장점검. 사진제공=과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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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최종 밀입자를 거르는 역할을 하는 여과지는 주기적인 세척과 면밀한 관리를 통해 유충이 유입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현장 관계자를 독려했다.
한편 과천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6일부터 비상근무에 돌입해 안전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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