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 경기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가운데 서울시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 만리동에 사는 김 모 씨는 어젯밤(19일) 11시쯤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목욕하던 중, 바닥에서 길이가 1㎝ 정도 되는 붉은 유충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김 씨 집을 찾은 수도사업소 관계자들은 유충을 수거한 뒤 정확한 유입 경로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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