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에서 고객이 정수필터를 살펴보는 모습/사진제공=롯데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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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수 필터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에 이어 수돗물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매일 쓰는 물 위생에 대한 걱정이 늘었기 때문이다.
21일 롯데마트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월 동요일 대비 관련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샤워헤드, 주방용헤드 등을 포함한 ‘정수헤드’가 60%, ‘정수필터’가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정수필터류 상품은 샤워헤드용, 세면대용, 주방 싱크대용, 세탁기용 등 고객 용도별 다양성을 갖췄다.
지난해 롯데마트는 핵심 기능인 녹물제거에 집중한 ‘온리프라이스 정수필터 샤워헤드’를 출시했고, 올해 업계 최초로 잔류염소, 유해물질, 금속이온 제거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하이테크 ‘룸바이홈 2in1정수필터’ 3종과 ‘온오프 정수필터 샤워헤드’를 출시했다.
신규 출시한 '룸바이홈 2in1 필터'는 '염소제거볼 필터'와 '활성탄 필터', '연수 필터' 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돗물 내 잔류 염소 및 유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한다. 가격은 각 9900원이다.
룸바이홈 하이테크 정수필터인 '룸바이홈 온/오프 정수필터 샤워헤드'는 2만 3900원으로 헤드 전면부에 온/오프 버튼이 있어 절수가 가능하다. '룸바이홈 정수필터 주방헤드 세트(핸드형/자바라형)'는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돗물 내 이물질과 녹물 제거 역할을 하며 각 1만 9900원, 1만 6900원이다.
한지현 롯데마트 홈(HOME)부문장은 "최근 코로나 등 위생 이슈들이 많이 발생하며 깨끗한 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마트는 고객들을 위해 관련된 상품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니,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로 관련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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