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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경기·울산 등 5개 정수장서 수돗물 유충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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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외에도 전국 5개 정수장에서 벌레 유충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환경부가 수돗물 유충이 발생한 활성탄지가 설치된 전국 고도 처리 정수장 49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총 7곳에서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정수장은 인천 공촌과 인천 부평, 경기 화성, 김해 삼계, 양산 범어, 울산 회야, 의령 화정입니다.

조사 결과 인천이 아닌 서울과 부산, 경기 화성 등에서 들어온 수돗물 유충 민원 19건은 정수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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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의 조사 결과 문재인 정부 3년 동안의 서울 아파트값 상승액은 김영삼 정부 이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34개 대규모 아파트 단지 8만여 세대의 시세 변화를 분석한 결과 문재인 정부 3년 동안에 25평 아파트값의 상승액은 4억 5천만 원으로 김영삼 정부 이후 가장 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강남 4구 18개 단지와 강남 외에 16개 단지로 가격은 부동산뱅크와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 등을 활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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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 금강산의 물과 대동강 술을 남한의 쌀과 약품과 바꾸는 일명 '작은 교역'을 제안했습니다.

이인영 후보자는 오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대북 제재 중 '벌크 캐시'와 관련된 직접적인 제약 조건을 언급하면서 "물물 교환 방식으로, 어떤 식으로든 새로운 상상력으로 뛰어넘어야 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먹는 것과 아픈 것, 죽기 전에 보고 싶은 것, 이 영역에서부터 작은 교역을 추진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취임 후에 구체적인 구상과 검토한 지역에 대해서도 말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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