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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3일 오전 항공산업 현안 관련 백브리핑을 열고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할 방침이다.
제주항공은 이달 초 이스타항공에 10영업일 이내에 선결 조건을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이스타항공은 마감 시한인 지난 15일까지 선결 조건을 해결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지난 16일 "계약 해제 최종 결정 및 통보 시점을 정하기로 했다"고 밝혀 계약 해제를 시사한 바 있다.
이스타항공은 제주항공과의 인수가 무산되면서 자력으로 회복이 불가능해 결국 파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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