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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WHO “코로나19 백신 첫 사용, 내년 초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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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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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마이크 라이언 사무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2021년 초가 돼야 첫 사용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 비상사태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크 라이언은 “세계보건기구가 공정한 백신 유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사이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는 것이 관건이다”라고 강조했다.

라이언은 “우리는 좋은 진전을 보이고 있다”며 “여러 백신이 현재 3단계 실험에 들어갔으며, 지금까지 안전이나 면역 반응 등에서 실패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라이언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공정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왜냐하면 이것은 세계적인 상품이기 때문이다. 백신은 부유층을 위한 것이 아니며 빈곤층을 위한 것도 아니다.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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