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수돗물 유충 발생과 관련해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이 청라배수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인천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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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 수돗물’이 발견된 인천 계양구 일부지역에서 23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수돗물이 갑자기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북부수도사업소는 이날 계양구 작전서운동과 계산동 2·4동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아침에 제대로 씻지 못하고 출근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ㄱ씨(33)는 “갑자기 단수돼 씻지도 못한 채 출근했다”며 “아이들도 씻지 못하고 등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계양구는 지난 14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유충 민원 신고가 109건 접수됐으며, 현장 확인결과 유충이 6건 발견됐다.
북부수도사업소는 이날 단수는 작전동 천대고가도로 밑에 있는 300㎜ 수도관 파열로 인한 누수 때문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고 밝혔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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