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가공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모(대표 오승택)가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이 주관하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인식기술 활성화를 위한 융합 DB 서비스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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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실용화 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모으고 가공해 공공에 공개하는 사업이다. 도로주행 영상데이터나 3D 거리데이터, 디지털 공간정보 등 기존 데이터를 AI 학습데이터와 융합데이터 등으로 가공하게 된다.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 기업들은 이를 통해 AI 기술을 가다듬을 수 있다.
에이모는 2016년 설립된 AI 학습데이터 가공 솔루션 기업이다. 이미지와 비디오, 사운드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정제해, 인공지능 시스템의 학습을 돕는다. 자율주행에 특화된 ‘에이모 모빌리티’와 대량 학습 데이터 가공 플랫폼을 제공하는 ‘에이모 엔터프라이즈’, 누구나 학습데이터 가공에 참여해 수익을 내게 하는 에이모 크라우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자율주행센터와 차세대 융합기술연구원,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에 AI 학습데이터도 제공하고 있다.
에이모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의 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에이모가 자체 개발한 저작도구와 유사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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