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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이슈 G7 정상회담

靑 "G7 회원국 확대 문제에 대해 적극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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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훈 주재 NSC 상임위 개최

트럼프 文에 G7 확대 제안

서울경제


청와대가 23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G7 회원국 확대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올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7 회의가 개최될 경우 우리의 참여 방향이 논의됐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 “G7 정상회의 일정과 의제 등 구체적 사항에 대해서는 미국이 G7 회원국 간에 협의 중인 것으로 안다”라며 “확정시 주체국인 미국이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G7 초청에 수락한 바 있다. 기대하는 역할과 기여에 대해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G7에 한국과 호주, 인도, 러시아 등을 더해 G11이나 G12으로 확대개편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기꺼이 응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윤홍우기자 seoulbir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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