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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경북 3명 코로나 확진…모두 ‘해외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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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대구·경북에서 해외 유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뉴질랜드에서 입국한 20대 남성과 미국에서 들어온 30대 여성이 동대구역 워킹 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로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대구동산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대구 확진자는 6939명으로 전날보다 2명이 늘었다.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거나 다른 시·도로 이관돼 대구시가 관리하는 환자 7034명 가운데 6827명(97.1%)은 완치됐다.

경북에서는 지난 14일 입국한 6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자가격리 중 두통과 감기 증상을 호소해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자가 됐다.

이로써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96명이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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