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아이멜리 샤워필터 수돗물 오염사태에 "없어서 못 판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이른바 ‘수돗물 오염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샤워필터 제품의 구매가 급증하며 기초제품 전문 브랜드 아이멜리는 블렌드 샤워필터 라인 전 제품이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아이멜리 샤워필터는 약 500억개의 그물망 섬유조직으로 녹물과 불순물이 필터링되는 특수제작 필터를 사용해 잔류염소와 녹물의 제거는 물론 식용가능한 원료, FDA 인증 등 피부 보호와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샤워필터 제품이다.

물을 포함한 피부에 닿는 모든 것을 함부로 사용하기 어려운 아토피 환자들에게 KAA 아토피 안심 마크 취득등으로 걱정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멜리 샤워필터는 SNS 유저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샤워필터 제품 부문에서도 꾸준하게 인기있는 제품이었다. 이번 사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이 직접 대책을 찾아 나서며 샤워필터의 구매량이 급증해 준비되었던 제품이 모두 소진된 것.

아이멜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판매량 급증으로 샤워필터 제품이 완판되어 생산을 서두르고 있다"며 "수돗물 사태가 장기화될 것을 걱정해 대량으로도 구매를 하고 있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매를 못하신 고객님들께서는 직접 전화로 문의까지 하시는 상황"이라며 "지역 주민분들의 고통과 불안감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제품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이멜리는 샤워필터 예약 주문으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머니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반준환 기자 abc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