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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검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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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 구속영장 청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이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수원지검은 오늘(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이 총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회장은 지난 2월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던 당시 신천지 간부들과 공모해 방역 당국에 교인 명단과 집회장소를 축소 보고하는 등 허위자료를 제출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신천지 교회 자금 56억원을 횡령하고 공공시설에 무단으로 진입해 행사를 수차례 강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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