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3 (목)

제주도·JDC·업체,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 공동사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자율주행차 (PG)
[최자윤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등 자율주행차 상용화 촉진을 위한 공동사업이 진행된다.

제주도는 30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자율주행차 업체인 '라이드플럭스' 및 'MDE'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지구 지정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는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위해 국비 유치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JDC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프로젝트 사업지역에서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한 각종 협력 사업을 지원한다.

자율주행차 업체인 라이드플럭스와 MDE는 사업계획 수립 및 사업비 확보, 자율주행차 운행 면허 취득, 제조기술 확보, 서비스 시험 및 안전성 검증, 자율주행 관련 빅데이터 수집 등의 산업 영역을 담당한다.

박중희 라이드플럭스 대표는 "제주는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설치·운영하기에 알맞고 정책적 지원도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행차 서비스가 제주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득형 MDE 대표도 "한국의 자율주행차 산업은 시범 및 검증을 넘어 서비스 단계를 바라보고 있다"며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제주가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kos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