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내달 말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연다.

화성시-농협하나로유통 업무협약 [화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화성시는 31일 농협하나로유통과 농수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내 화성시 농특산물 홍보관 설치비와 향후 센터 주차장 부지에 세워질 로컬플라워 직매장 건립비를 지원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화성시민을 직원으로 우선 고용하고, 로컬플라워 직매장 건립을 위한 부지를 제공한다.

농협하나로유통은 1천175억원을 들여 영천동 옛 농협 기흥하나로혼수센터 부지 3만2천여㎡에 내달 말 개장을 목표로 전체면적 2만9천여㎡, 지상 5층 규모의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 중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서철모 시장과 김병수 농협하나로유통 대표, 구자천 화성시 로컬플라워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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