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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서울 천둥ㆍ번개 동반한 강한 비…"침수 피해 유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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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데이

    (고이란 기자 photoe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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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요일인 1일 서울·경기도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1일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 피해, 빗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비는 2일 오전 중 잠시 소강상태를 보였다가 저녁부터 3일 밤사이 다시 돌풍,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50∼80mm로 매우 강하게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3일까지 북한 황해도에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사이를 남북으로 오르내리는 정체전선에 의해 남북 간 폭이 좁고 동서로 긴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남북 방향으로 인근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북한 황해도에도 매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임진강, 한탄강 등 경기 북부 인근 강 유역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이투데이/서지연 기자(sj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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