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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속보]코로나 신규확진 30명…해외유입 22명으로 지역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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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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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늘어 누적 1만4366명이 됐다.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입국장에서 입국자들이 교통편 안내를 받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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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늘어 누적 1만43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이 22명으로, 지역발생 8명보다 세 배 가량 더 많았다. 해외유입 중 17명은 공항과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5명은 경기·대구(각 2명), 광주(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의 국적을 보면 내국인과 외국인이 각각 11명씩이다. 유입된 국가는 이라크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달 31일 추가 귀국한 한국의 건설 노동자들 중 일부가 추가 확진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

지역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5명, 경기 1명으로 수도권이 6명, 나머지 2명은 부산·경북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한편, 26명이 치료를 끝내 격리해제 환자는 1만325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301명을 유지하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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