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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수도권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3일 동부간선도로를 전면통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 등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섬에 따라 월계1교 부근 진출입로 교통이 통제됐다. 의정부 방향으로 성동분기점에서 창동교까지 성수 방향으로 수락에서 장안교까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 역시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하면서 전일부터 통제되고 있다. 잠수교 수위가 5.5m에 이르면 보행자 통행이 제한되며 6.2m에 이르면 교통 통행도 제한된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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