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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틱톡의 새 주인 찾기

"트럼프 대통령, 틱톡 매각 시한 45일로 정해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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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의 매각 시한으로 45일을 주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이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와 인수협상을 진행 중인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백악관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로이터 보도가 맞는다면 미국 정부가 틱톡 사용금지 시점을 45일 뒤로 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일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가 트럼프 대통령과 대화한 뒤 발표한 성명에서 틱톡 인수 협상을 늦어도 9월 15일까지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로이터가 보도한 트럼프 대통령의 45일 시한과도 일치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이달부터 미국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말했으며,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며칠 안에 관련 조치가 나올 것이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바이트댄스가 운영하는 틱톡을 통해 미국인 개인정보가 유출돼 국가안보를 해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어 미국 내 틱톡 사용금지를 추진해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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