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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대한민국에 떨어진 물폭탄

중부지방은 물난리인데 포항에선 사흘 연속 열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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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열대야.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연합뉴스 자료사진]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중부 지방에 물난리가 난 것과 달리 경북 포항에선 사흘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포항 아침 최저기온은 26.6도로 열대야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지방 밤처럼 잠을 청하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킨다.

포항지역 열대야 현상은 지난 1일부터 사흘째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이 덥고 습한 상태에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했다.

한 시민은 "중부 지방은 물난리가 났다고 하는데 포항에선 찜통더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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