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최연소 총리 결혼, 산나 마린 누구?…27살에 정계 입문 '세 번째 여성 총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투데이

(출처=산나 마린 인스타그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결혼소식을 전한 핀란드의 산나 마린(35) 총리가 화제다.

산나 마린은 1985년생으로, 현지 나이로는 34세이다. 교통부 장관을 역임한 뒤 지난해 12월 핀란드 최연소 총리로 선출됐다.

선출 당시 마린 총리는 세계 최연소 지도자 타이틀을 거머쥐었지만 지난 1월 1986년 8월생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가 선출되며 최연소 지도자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마린 총리는 27세에 고향인 탐페레 시의회를 맡으며 핀란드의 유력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2015년에 의원으로 당선되면서 당 부의장으로 재직하며 교통부 장관을 맡아왔다. 이후 핀란드의 세 번째 여성 장관이 됐다.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린 마린 총리의 남편은 18살에 만나 16년간 교제해온 동갑내기 첫사랑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사이에는 두 살 난 딸이 있다.

한편 마린 총리는 신종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스몰 웨딩으로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Copyrightⓒ이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