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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코스피, 주요국 경제지표 개선에 1%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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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경제지표가 개선된 흐름을 보이면서 국내 투자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29포인트(0.95%) 오른 2272.3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75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1억원, 61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2.6에서 54.2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53.8)를 넘어선 수준이다.

앞서 중국이 발표한 중국 차이신 7월 제조업 PMI도 전월 51.2에서 52.8로 올랐다. 이외 유로존과 독일의 7월 제조업 PMI 확정치도 예비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7% 오른 1만902.80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0.8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72%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5.71포인트(0.69%) 오른 833.28에 출발했다.

이경민 기자(sea_throug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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