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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집중호우 피해 잇따르자…文대통령, 긴급히 대응상황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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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집중호우 대응상황 점검 회의 주재

조선비즈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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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주재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대응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회 본회의가 열리기 때문에 회의는 화상 방식으로 열린다. 현장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다. 김종석 기상청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도 화상으로 참석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우선을 두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전 6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집중호우로 모두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명이다.

손덕호 기자(hueyduck@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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