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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전남도,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외국인투자기업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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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삼헌 기자

노컷뉴스

전남도청(사진=연합뉴스/자료사진)


전라남도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전남도내 외국투자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한 고충처리 지원단이 성과를 내고 있다.

전라남도와 시·군, 코트라‧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고충처리 지원단은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 2월부터 운영에 들어가 코로나19와 관련된 외투기업들의 고충사항을 모니터링하고 고충 유형별로 신속 대응하는 등 행정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그동안 고충처리 지원단은 해외기술인력 비자와 자가격리면제서 발급 지원 등 총 12건의 고충을 처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외투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 6월 열린 정부 '제2차 확대무역전략조정회의'에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 임대료 감면을 건의해 7월부터 12월까지 30% 감면 결정을 이끌어 내 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라남도는 이밖에 산업부, 코트라 등과 연계한 해외 비대면 설명회, 국내 진출 외투기업협회 회원사 대상 업종별‧개별기업 투자간담회 등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변화에 대응키 위한 다각화된 투자유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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