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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문진석·이정문 의원 "천안시 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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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동부 6개면과 원도심 지역 피해 커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노컷뉴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이정문 의원(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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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남 천안지역 국회의원들이 천안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천안갑), 이정문(천안병)의원은 4일 피해지역을 돌아보는 등 피해상황 점검에 나섰다.

문 의원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천안 동부 6개 읍면과 원도심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복구 및 피해자 구제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 역시 신방동과 쌍용동, 풍세면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조속한 복구를 요청했다.

이 의원은 "수해 피해가 갈수록 늘어날 우려가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긴급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함과 동시에 신속한 피해 복구와 침수피해 주민을 위한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복구 비용 일부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되고, 피해주민은 재난지원금과 각종 세금 및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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