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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미래통합당 부산시당, “영남권 식수원 개발, 정치인들 힘 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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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도 필요해”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이 “영남권 식수원 개발을 위해 정치인들이 힘을 합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합당 부산시당은 4일 성명을 통해 “낙동강은 1300만에 달하는 영남권 인구의 가장 중요한 취수원이지만, 한정된 자원을 나눠 써야 하는 어려움으로 인해 오랜 시간 관련 지자체간의 협력과 대립이 지속돼 오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부산을 비롯한 대구, 울산, 경남도, 경북도는 모두 지자체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과 더불어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정치권 또한 1300만 영남인구의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낙동강 수질개선을 비롯한 취수원 다변화의 문제는 지자체 이기주의에 갇혀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에 이제는 1300만 영남인구를 책임지고 있는 지자체간의 상호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영남권 전체를 아우르는 물 관리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통합당 부산시당은 “이제는 영남권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뿐 아니라 정치권도 힘을 합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차원의 종합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제는 영남권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를 아울러 영남권, 지자체와 정치인 협력기구를 만들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ysy05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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