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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영등포구,신길7동에 ‘마음서랍 도서관’ 개관‘…1개 동 1 마을도서관’ 사업 진행 [서울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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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서울 영등포구는 신길7동 주민센터 5층에 ‘마음서랍 마을도서관’을 조성하고 지난 3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마음서랍 마을도서관’은 영등포구의 ‘1개 동 1 마을도서관’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네 번째 마을도서관이다.

신길7동 주민센터 5층에 있던 기존의 낡은 청소년 독서실과 대출 위주 도서관을 합쳐 개조한 것이다. 도서관 이름은 주민 공모를 통해 정했다.

마음서랍 도서관은 어린이 중심의 가족도서관으로 꾸몄다. 계단식 소파, 빈백 등에 자유롭게 앉아 자연광을 조명 삼아 책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도서관 한쪽에 조성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부터 생활밀착형 마을도서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책나무 마을도서관, 여의샛강 마을도서관에 이어 올해 ‘빛글, 공감 마을도서관’과 이번 마음서랍 마을도서관까지 현재 총 4곳의 마을도서관을 조성했다.

영등포구는 2022년까지 1개 동마다 마을도서관 1곳을 짓는 것을 목표로, 현재 신길1·3·4·5동과 대림1·3동에 마을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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