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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레바논 폭발참사' 사상자 눈덩이…"사망 73명·부상 3천7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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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베이루트서 대규모 폭발…레바논 보건장관 "재앙적"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지중해 연안 국가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4일(현지시간) 발생한 대규모 폭발의 사상자가 4천명에 육박하는 규모로 늘었다.



현재까지 최소 73명이 숨지고 3천70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날 오후 베이루트에 있는 항구에서 폭발이 두 차례 발생했으며, 이 폭발로 항구가 크게 훼손됐으며 인근 건물이 파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