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세계비즈=주형연 기자]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0.69달러 상승한 배럴당 41.70달러로 거래를 끝냈다. 3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7월21일 이래 고가권에 진입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북해산 기준유 브렌트유 9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28달러 오른 배럴당 44.43달러로 폐장했다. 지난 3월6일 이래 최고치다.
미국 상원 민주당 지도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경기대책을 두고 백악관과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지만, 적절한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고 밝힌 것이 유가를 부추겼다.
금값은 사상 최초로 종가 기준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1.7%(34.70달러) 급등한 202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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