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9 (토)

인권위, '박원순 의혹' 직권조사단 구성…본격 조사 착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의사봉 두드리는 최영애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제26차 상임위원회에서 최영애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0.7.30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희롱 의혹 등에 대한 직권조사를 결정한 국가인권위원회는 5일 직권조사단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직권조사단 단장은 강문민서 인권위 차별시정국장이 맡았다. 조사단은 단장을 포함해 총 9명으로 구성됐고, 최혜령 차별시정국 성차별시정팀장이 조사 실무를 총괄한다.

인권위는 직권조사단 조사를 위해 인권위 건물 내 별도 실무 공간을 마련했다.

인권위는 조사단 구성을 마친 이날부로 박 전 시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직권조사 종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kc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