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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3 (목)

고창군, 전국 지자체 최초 '동원몰' 상생협력 기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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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까지 쇼핑몰 동원몰에서 고창 농특산품 70여 개 품목 특판

아시아투데이

동원몰 지역상생 프로젝트 포스터/제공 = 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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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아시아투데이 신동준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명품 농특산품이 온라인 쇼핑몰인 ‘동원몰’에서 특별기획전으로 판매된다.

고창군은 오는 10일까지 동원F&B 식품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동원몰에서 농특산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동원몰은 지난해 기준 일평균 4만명이 방문하고 지난달 기준 회원만 100만명에 달하는 식품전문 온라인 쇼핑몰이다.

군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동원F&B와 상생협력 기획전을 열었다. 이는 이미 전국 소비자들에게 고창의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각인돼 있고 농가와 지역 업체의 엄격한 품질관리,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홍보 등에 동원F&B측의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업체를 돕고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한반도 농생명 식품산업 수도 고창군’을 알려 나갈 방침이다.

기획전에선 풍천장어를 생산하는 고창영어조합법인 등 1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잡곡, 복분자즙, 땅콩, 바지락, 풍천장어 등 70여 품목을 동원몰 메인 페이지에서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기획전 이후에도 지속적인 온라인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되면서 유통패턴이 온라인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택배비를 지원하는 등 농가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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