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5 (화)

지성호 '여성 탈북민에 여성 보호관 우선 배정' 법안 발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미래통합당 지성호 의원은 5일 여성 탈북민이 원하면 여성 신변 보호 담당관을 우선 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북한이탈주민 보호·정착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탈북민 출신의 지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경찰청과 통일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북한 이탈주민 가운데 여성 비율은 72.1%에 이르지만, 신변보호담당관 여성 비율이 19.2%였다"면서 "구조적인 성비 불균형 문제만 개선해도 성 관련 비위 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취지 설명하는 지성호 의원
7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남북하나재단에서 열린 '미래통합당 초선 비례대표 모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탈북민 한부모 가정 기부금 전달식'에서 지성호 의원이 취지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