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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서귀포시소식] "여름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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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요령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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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서귀포시 제공, 재판매·DB금지]



시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에서는 육회·생선회 등 날것으로 제공하는 것을 가급적 삼가야 하며, 부득이 날것으로 제공해야 하는 경우 소비자가 빠르게 섭취할 수 있도록 소량씩 자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육류·해산물·계란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하고, 채소류는 식초 등으로 5분 이상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복날 많이 섭취하는 삼계탕의 원료인 닭을 씻을 경우 주변에 날것으로 섭취하는 채소·과일 또는 식기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가 공개한 '식중독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식중독 환자는 연평균 6천893명씩 발생했으며 이 중 39%(2천697명)가 여름철인 6∼8월에 나왔다.

서귀포시에서는 식중독 환자가 2018년 138명, 2019년 11명이 발생했다.

올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3대 요령을 실천만 해도 식중독 예방이 90% 가능하다"고 당부했다.

매주 토요일 솔동산 거리서 헬로우 버스킹 공연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솔동산 문화의 거리에서 '찾아가는 솔동산 - 헬로우 버스킹'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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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버스킹
[서귀포시 제공, 재판매·DB금지]




이번 솔동산 버스킹 공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모처럼 활동할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총 14차례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오는 8일 '7080 신기영', 싱어송라이터 '아미'의 공연을 시작으로 3개월간의 여정이 시작된다.

8월 한 달은 무더위로 인해 오후 6시 30분부터, 9∼11월에는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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