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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충북농협 '북부지역' 수해복구 전사적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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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농협이 농업인 수해복구 지원에 전사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서울 중앙본부를 비롯해 지역본부, 시군지부, 농·축협 등 임직원들을 총동원해 수해복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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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핌] 박상연 기자 = 2020.08.05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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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제분야에서는 침수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수리 봉사단을 구성해 훼손된 농기계 장비를 수리하고, 농·축협 농약창고와 농가에서 보유 중인 미개봉 침수농약에 대해 보상 및 교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태풍 등 추가적인 호우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수확과 함께 수도권 등 소비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특판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금융분야에서는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회생자금, 재해복구, 농촌주택개량자금 등 농업정책자금을 지원한다.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신규 기업자금 5억원, 가계자금 1억원의 대출을 실시하고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농업인의 경우 우대금리는 1.6%포인트를 적용한다.

아울러 양수기 긴급지원과 함께 사회공헌기관인 농협재단에서는 구호물품 320박스와 세탁차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가용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시름에 젖은 농업인분들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syp203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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