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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NH투자증권, '2020 대한민국 농촌경제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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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2020 대한민국 농촌경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보고서는 '2025년, 농(農)토피아를 꿈꾸며', '농가 vs 어가 경제 비교', '농업인을 위한 국민연금 100% 활용법', '농업인만의 노후월급, 농지연금' 및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작물 트렌드' 등 다섯 편의 리포트로 구성되어 있다.

뉴스핌

[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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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농촌경제보고서의 첫번째 리포트 '2025년, 농(農)토피아를 꿈꾸며'에서는 각종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농가경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살펴봤다.

두 번째 리포트 '농가 vs 어가 경제 비교'에서는 농가와 어가 경제현황을 비교분석하고, 지역경제 돌파구로서 농어업 활성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 번째 리포트 '농업인을 위한 국민연금 100% 활용법'에서는 농업인의 노후준비 현황을 살펴보고, 국민연금 수령액을 더 높일 수 있는 국민연금 활용전략 4가지를 제시했다.

네 번째 리포트 '농업인만의 노후월급, 농지연금'에서는 농지를 담보로 노후생활비를 평생 연금처럼 지급하는 농지연금에 대해 살펴봤다.

마지막 리포트 '초보 농업인을 위한 농작물 트렌드'에서는 주요 농작물별 총생산량 및 수입액 변화추이를 살펴보고, 귀농을 꿈꾸는 초보 농업인을 위한 성공적인 재배작물 선정 방법을 제시했다.

박진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농촌은 65세 이상 고령자가 46.6%으로, 우리나라 전체 고령화율(14.9%)의 3배를 넘어선다"며 "특히 70대 이상 농가의 경우, 고령화에 따른 농가소득의 급격한 감소와 부족한 노후준비로 노후빈곤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은 이어 "향후 농업인들의 노후준비를 위해 전국 평균보다 낮은 농업인들의 국민연금 가입률을 높이고, 납입규모도 높이도록 유도하는 한편, 농지연금 등을 활용해 노후소득을 확보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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