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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장성군 황룡강변에 유채꽃 단지 조성, 내년 화사한 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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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황룡강 꽃길의 봄 풍경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황룡강변 옛 공설운동장 인근 26㏊ 농지에 유채꽃 경관 단지를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경관을 가꾸는 작물 재배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추진한다.

내년 봄 개화해 황룡강 홍길동무 꽃길축제 개최 기간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 노란꽃창포 단지, 오는 10월 착공하는 황미르랜드 노란예술센터와 함께 황룡강의 새로운 명소로도 기대받는다.

장성군은 내년에도 경관보전직불제 사업으로 121㏊ 면적에 유채, 헤어리베치 등을 재배할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가 소득을 높이고 경관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을 확대해 장성 관광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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