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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거창군에 주거환경개선비 등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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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가 군수실을 방문해 '집다운 집으로–집Up'과 의료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후원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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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모(왼쪽)군수가 박원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자으로부터 후원금 1600만 원을 전달받고 있다.[사진=거창군] 2020.08.05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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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6월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의 사연을 담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도움을 요청해 이번에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은 조부모님과 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함께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살고 있는 아동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깨끗하고 개선된 집에서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한 익명의 개인 후원자로부터 1년 동안 주 2회씩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비와 교통비를 지원받게 되어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원기준 등으로 인해 제도권 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거창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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