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연예술페스타 포스터. [전북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2020 전북공연예술페스타'를 오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남원연극협회의 작품 '조선의 반란', 극단 까치동의 '귀신들', 모던판소리의 '꽃 찾으러 왔단다' 등 17개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들 공연은 8월에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돼 10월 공개될 예정이다.

재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는 공연예술페스타를 온라인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공연예술페스타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역을 넘어 전국의 관객들이 전북의 우수 공연들을 관람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