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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레바논, 초대형 폭발로 도심 초토화…사상자 수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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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밖 건물 부서지고 도심엔 잔해와 연기 가득

폭발 현장 인근 쇼핑몰·병원 등…피해 규모 늘 듯



[앵커]

연기 속에 빛이 번쩍이더니, 커다란 폭발이 이어집니다. 검붉은 화염 기둥과 함께 뿜어져 나온 흰 수증기가 온 도시를 뒤덮었습니다. 지금 보신 화면은 현지시간으로 어제(4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의 한 항구에서 일어난 폭발사고 당시 모습입니다. 초토화된 베이루트 도심에서 지금까지 백여 명이 숨지고 4천여 명이 다쳤는데, 사상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먼저, 윤샘이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