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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폭염이라더니 역대급 장마…기상청 '헛다리 예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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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전망에선 '평년 수준' 강우량에 '폭염' 예측

"한반도 상공 찬 공기 세력 강해 생긴 기상이변" 해명



[앵커]

이번 장마에서 기상청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예측을 못 하면서 '오보청'이란 비난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4일) 오후 서울 반포대교, 불어난 강물이 공원을 삼켰지만 모처럼 도로는 젖지 않았습니다.

비가 오지 않아 항공 촬영도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전날 기상청은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일부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120mm의 폭우가 올 걸로 예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