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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제천 매립장 침수 '쓰레기 대란'…부유물 덮인 충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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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제천은 지금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침수된 지역이 복구되면서 쓰레기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쓰레기 처리시설 마저 침수된 겁니다. 충주호의 경우에는 곳곳이 유실물로 뒤덮였습니다.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다리 주변 곳곳이 흙빛입니다.

나뭇가지와 각종 쓰레기들이 한 데 엉겨져, 수면이 드러나는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갑자기 상류에 비가 많이 오면서 주변 수풀들과 인근 생활 쓰레기가 한꺼번에 충주호로 밀려들어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