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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삼성바이오에피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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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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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가 환자 친화적인 바이오의약품 패키지 디자인(사진)으로 202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 2관왕에 올랐다고 5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 출범한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디자인 경연대회다.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우수한 제품과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가진 ‘퓨어 조이(Pure joy)’를 주제로 공모에 참여했다. 환자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의약품 패키지와 주머니, 달력 및 기타 소품 등에 디자인을 반영해 ‘패키징 디자인’과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분야에서 수상했다. 해당 디자인은 국내 출시 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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