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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또 완판예고…'갤럭시Z 폴드2'도 톰브라운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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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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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갤럭시Z 폴드2와 갤럭시버즈 라이브, 갤럭시워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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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제품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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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뉴욕 패션 브랜드 '톰브라운'과 손잡고 폴더블폰 특별 패키지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을 내놓는다. 이번 패키지에는 '갤럭시워치3' 41mm 모델과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 라이브'가 포함된다. 벌써부터 갤럭시Z폴드의 톰브라운 에디션과 같은 품절사태가 예고된다.

삼성전자는 5일 밤 11시 온라인으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톰브라운 특별판을 공개했다.

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대표 색상인 회색에 대표 디자인인 삼색 패턴 등을 추가한 것으로, 일반 Z 폴드2와 차별화된 모습을 갖췄다. 구성품으로 포함되는 갤럭시워치3와 갤럭시버즈 라이브도 회색에 톰브라운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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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에 적용된 전용 테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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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외에 회색 느낌의 전용 테마가 포함돼 있으며, 갤럭시워치3에는 톰브라운이 직접 디자인한 워치페이스(시계화면)가 적용된다.

이번 특별 패키지 가격은 4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판매됐던 '갤럭시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297만원) 구성품 대비 이번 제품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이다. 구성품 출고가만 비교해봐도 대략 100만원 정도 차이가 난다.

한편 이번 갤럭시Z 폴드2는 더 커진 화면과 깔끔해진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다. 메인 화면은 7.6인치이며, 화면 한쪽을 움푹 팠던 '노치' 디자인이 사라졌다. 다소 작았던 외부 화면도 6.2인치 화면으로 커져 사용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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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폴드2 톰브라운 에디션 특별판에 포함된 갤럭시워치3 티타늄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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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이용자들의 불만을 샀던 화면소재도 프라스틱에서 UTG(초박형유리)로 교체해 내구성을 개선했다.

이 밖에 제품 베젤(테두리)을 비롯해 제품 두께도 한층 얇아졌다. 갤럭시Z 플립에 탑재됐던 '하이드어웨이' 힌지(경첩)가 적용돼, 제품을 펼칠 때 자유롭게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제품은 미스틱 브론즈와 미스틱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다음달 출시된다. 사전 예약은 9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전작(238만9000원)과 같거나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박효주 기자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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