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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전문기업 스프링클라우드는 ICT 전문기업 지엔텔과 ‘자율주행 공동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의 사업 협력은 지엔텔이 ‘자율주행모빌리티 인프라 플랫폼’을 공급하고, 수 많은 지역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을 활용한다.
지엔텔(GNTEL)은 2004년에 설립된 ICT 전문기업이다. ‘Digital Transformation 기반 구축’의 선도 기업이다. 최근에는 온프레미스 인프라 경험과 클라우드에 대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HCI 시장을 공략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전방위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의 단계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통해 레거시 인프라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스템의 가용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017년 창업한 스프링클라우드는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운영, 관제, 데이터 허브 구축, 데이터 가공 등 자율주행에 관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급성장을 하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는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모두 서비스 할 수 있는 자율주행 서비스 시스템 플랫폼 ‘스프링고’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있다.
스프링클라우드 송영기 대표는 “이번 사업 협력은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 인프라 사업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각 분야에서 인정 받는 최고의 파트너들과 함께 더 나은 스마트 세상을 열어가기 위한 스프링클라우드의 비전이 담겨 있다. 많은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스프링클라우드의 자율주행모빌리티 서비스플랫폼과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지엔텔의 IT서비스 노하우가 서로 힘을 합하는 이번 자율 주행 사업 협력은 향후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을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지엔텔 이맹희 대표는 “자율주행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중 하나로 첨단 기술의 융합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기업간 긴밀한 협업이 중요하다”며 “지엔텔이 전기차 충전 서비스, 빅데이터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탄탄한 내공을 가지고 있는 만큼 스프링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자율주행 산업의 발전과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선도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스프링클라우드와 지엔텔의 자율주행 공동사업은 스마트 시티, 스마트 빌리지, 스마트 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이용자에게 안전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투데이/최영희 기자(ch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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