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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의 모바일 통합플랫폼 '온(ON)뱅크'가 출시 6개월 만에 가입자 40만 명, 예적금 1조원을 돌파했다.

신협중앙회는 6일 온 뱅크를 통한 예·적금이 7월말 기준 1조 453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주 평균 가입인원은 1만여 명으로 7월 기준 40만 8000명에 달한다.

온 뱅크는 비대면으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또 신협의 비과세 상품도 가입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온뱅크로 가입한 예?적금 1조 4534억 원 중 39%(5671억원)은 비과세 상품으로 가입됐다.

온뱅크는 간편이체를 통해 OTP와 같은 보안매체 없이 200만원까지 계좌 송금할 수 있다. 카카오톡, 메시지 이체는 수수료 없이 100만원까지 송금 가능하다.

정인철 디지털금융본부장은 "내 손안에서 누리는 비과세 혜택, 간편이체 등 이용자 편의를 최우선을 고려한 것이 온(ON)뱅크의 인기요인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