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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북도, 코로나19 안심식당 2천225곳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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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식당' 2천225곳을 지정한다고 6일 밝혔다.

연합뉴스

안심식당 확산 캠페인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심식당은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과 같은 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을 지키는 곳을 말한다.

도는 3대 수칙에 업소별 매일 2차례 이상 소독하기를 추가해 4대 실천과제 이행 업소에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키로 했다.

올해 말까지 도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4억여원을 들여 모범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업소 등에 덜어 먹는 용기, 개별 수저 포장지 등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청 홈페이지에서 안심식당 지정 업소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등록하며, 지도 서비스 앱인 T맵 검색창을 통해 주변에 있는 안심식당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은 업주에게 코로나19 이후 영업 부진과 감염병 걱정을 덜 수 있게 인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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